크래프톤 임직원 기부와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크래프톤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증축 건물 ‘크래프톤 스쿨 오브 컴퓨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20일에 열린 준공식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기부자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픽게임즈에 추가된 AI 다스 베이더가 또 하나의 문제를 촉발시켰다. 미국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에픽게임즈의 자회사 라마 프로덕션을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발했다. 핵심 사유는 신규 콘텐츠로 업데이트 된 ‘다스 베이더’의 음성을 AI 기술로 대체한 라마 프로덕션의 판단이 기존 성우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점이다. 다스 베이더는 SF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상징성을 가진 주요 인물 중 하나다

넵튠의 신작 서브컬처 수집형 RPG 앵커패닉에 하이브가 적용된다. 컴투스플랫폼은 19일, 넵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밝혔다. 넵튠은 하이브를 자사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 앵커패닉에 적용할 계획이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미소녀 에이전트의 이야기를 다룬 수집형 RPG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임상범 단독 대표 체제에서 오선호, 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레이링스의 공동 대표제 도입은 설립자 우상준 대표, 임상범 대표로 이어져온 단독 체제 이래 10년 만의 변화다. 공동 대표직에는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오선호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CTO를 거쳐 링스게임즈를 설립하고 2021년 플레이링스의 전신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했다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6월 7일 8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B홀에서 포켓몬 오프라인 행사인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켓몬 스포츠 데이 2025’는 포켓몬 카드게임, 게임 대회, 애니메이션, 라이선스 상품 부스, 팝업스토어 등 콘텐츠를 함께 진행한다. 체험형 콘텐츠와 팬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먼저 ‘포켓몬 카드게임 2025 코리안리그 파이널 시즌’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게임으로 진행되는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5 파이널’이 마련된다

넥슨은 5월 19일부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5' 참관객을 모집한다. NDC 25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린다. 게임업계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전게임 프리마켓 '레트로장터' 21회차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현장에 열린다. 레트로장터는 국내에서 게임과 관련 굿즈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게임 행사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을 기반으로 한 고전게임을 비롯해 옛날 장난감, 피규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레트로 게임에 적합한 CRT 모니터, 관련 굿즈들도 판매며, 각종 체험존도 운영한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플레이엑스포에 게임 리소스 무료 공유 플랫폼 '게임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플레이엑스포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게임마당은 게임잼 수상작 4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스탬프랠리,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굿즈를 선물한다. 2025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게임 그래픽 리소스를 취합하고, 신작 개발에 쓸 수 있도록 무료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대원미디어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대원미디어는 개발 중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PC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번역이 더해진 '스카레드 셀베이션', '데스 엔드 리퀘스트 코드 Z'등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동키콩 리턴즈 HD', '잭잔느' 등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국회 게임포럼 공동대표인 김승수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e스포츠 지역리그의 성공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2025 e스포츠 지역 리그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국회의원,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을 비롯해, 문체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락균 부문장 등 관계기관과 게이머,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게임정책'을 주제로 제22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학회 김종일 총무이사 진행으로,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황성기 학회장의 개회사와 김정환 연세대 법학연구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역대 최대 규모로 플레이엑스포 2025에 참가하는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부스가 공개됐다. 스토브는 16일,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 참가에 앞서 조감도를 공개했다. 킨텍스 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토브 부스 '스토브 원더 월드(STOVE WONDER WORLD)’는 출품작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형 테마파크 콘셉트로 구성됐다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노동자 역시 ‘재미있고 신선한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노동환경 개선을 이야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건강하고 즐거워야, 하는 사람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게임 노조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게이머, 게임업계 협단체에 이어 게임사 노동조합을 만나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게임 노동조합은 주 4일 근무제 실현 촉진 등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 게임특위는 이번에 수렴한 의견 역시 공약 및 정책 마련에 검토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16일, 2025 KeSPA 글로벌 e스포츠 포럼을 오는 6월 6일, 7일 양일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첫 번째 KeSPA 글로벌 e스포츠 포럼은 ‘선수’, ‘협력’,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e스포츠 국가대표 운영모델 구축사례, e스포츠의 교육적 가치, 선수 권익 향상 방안,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과학화 훈련 적용 사례 등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안건들에 대한 공동 결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