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이제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대급을 자랑하는 게임쇼로 성장했다. 질적으로도 과거에는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진출 무대, 혹은 카피 게임의 경연장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기 게임 경연장으로 거듭나며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올해 3월 고용노동부는 게임업체를 비롯한 IT 업계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그리고 약 4개월 만에 그 결과가 공개됐다. 게임업체의 경우 IT 업종 내에서도 많은 연장근로와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 미지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7월 26일, 게임을 비롯한 IT업체 83개소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급락했다. 'e스포츠 사업에 5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공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26일, 액토즈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4.61% 하락한 15,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7월 25일 'e스포츠 사업 투자'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낸 바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입니다. 1980년 발매된 '동키콩'을 시작해,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피크민 등 수많은 걸작이 그의 손 끝에서 탄생했죠. 이러한 업적에 힘입어 미야모토 시게루는 닌텐도 게임 사업을 일으킨 인물로 여겨지고 있죠. 하지만 미야모토 시게루가 처음부터 게임 개발을 지향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닌텐도에 입사한 계기는 다소 황당한 '낙하산 인사'였습니다

엠게임은 26일, 퍼니글루와 모바일 MMORPG ‘귀혼’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게임 ‘귀혼’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 오는 10월 중 첫 테스트를 실시한 후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로게임즈는 26일, 모바일 게임사 젤리오아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젤리오아시스는 2003년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 종이 넘는 타이틀을 선보이며 10여 년 이상 모바일 게임 개발에만 주력해 온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는 2015년 출시되어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원더5 마스터즈’가 있으며 당시 핵심 개발진이 대거 투입된 수집형 RPG ‘프로젝트W’를 개발 중에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빅데이터 산업 단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샹라오시는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총 면적 2.28만Km2, 인구 781만 명으로 산하에 12개 현을 두고 있는 인민정부이다. 최근 샹라오시는 화웨이와 중앙 정부 산하 CA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등을 유치하며 ‘빅데이터 산업 단지’를 구축하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빅데이터 산업 단지’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의사결정 체계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를 결성했다. 이번 그룹 이사회는 스마일게이트 창립 15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 확보를 위하여 마련됐다. 기업 규모와 사업 영역이 확대 됨에 따라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기회의 선제적 발굴 및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와 이를 위한 전문 경영인 책임경영 체제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결성이 이루어진 것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경기도 게임 개발사 VR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게임 플랫폼 다변화 제작지원 설명회 with 와이제이엠게임즈'를 개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공동 운영하는 지원 사업을 통해 VR 개발사 4개사를 지원한다

법 시행 후 7개월 째 제자리걸음이던 '자율심의'가 드디어 움직임을 보였다. 자율심의를 맡을 사업자 모집이 시작된 것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 관련 신청접수'를 공고했다. 여기서 '자체등급분류'란 '자율심의'를 뜻한다. 자율심의는 2011년에 게임법 개정으로 사전 심의가 어려운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만 가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월 8일까지 2017년 제 3차 '이달의 우수게임' 후보작을 모집한다. 국내 게임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 게임 ▲착한 게임 ▲인디 게임 등 총 3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하며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올해 우선과제는 ‘자율규제’ 안착이다. 지난 7월 1일에 시작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가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발판으로 삼아 ‘셧다운제’와 같은 규제를 걷어내는 것이 목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차이나조이 2017' 공동관을 운영한다. 15회를 맞이한 올해 차이나조이에는 B2C 32만 명, B2B 약 6만 명 이상이 행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관에는 ▲펄어비스 ▲슈프림게임즈 ▲에이엔게임즈 ▲브로틴 등 34개 국내 게업체가 참가한다

32년간 사랑받아 온 가장 기초적인 그래픽 편집 툴인 윈도우 '그림판(Paint)'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MS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 이루어질 '윈도우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빠질 기능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림판'은 3D 빌더 앱, 아웃룩 익스프레스, 리더 앱 등과 함께 사라지게 될 기능 리스트에 포함됐다

펄어비스가 25일부터,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 직군은 게임 기획과 게임 개발 분야로, 각각 10명, 15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턴 근무 기간은 6개월이며, 내부 평가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이번 인턴 모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게임업계 체험의 기회를 주고, 회사에 젊고 창의적인 인재를 수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