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SNK와 협력해 검극대전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정식 한국어판을 오는 6월 27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1993년 첫 번째 작품이 탄생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검극대전격투게임으로써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무려 11년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으로, 매력적인 세계관과 게임성 등 역대 시리즈 본질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게다가 AI가 플레이어의 행동패턴을 학습하여 고스트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블레이드 앤 소울', '마그나카르타', '창세기전' 으로 유명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가 대표로 있는 시프트업이 새로운 신작을 발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두 번째 모바일게임인 '프로젝트 니케'와 AAA급 액션게임인 '프로젝트 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시프트업은 4일, 서초동에 마련한 신 스튜디오에서 신작 발표 행사 '크랭크인 쇼케이스'를 가졋다. 이번 신작 발표회에선 신규 작품 2종 외에도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3D스캔 스튜디오, 퍼포먼스 캡처 시스템 등의 제작 설비와 게임 제작 과정 등을 소개했다

GDC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프트업의 신작 '프로젝트 이브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프트업은 4일, 신작 발표 행사인 '크랭크 인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미공개 작품 '프로젝트 이브'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이브'는 시프트업이 제작하는 최초의 AAA급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액션게임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SF물이며 PS4나 Xbox One으로 출시되는 패키지 게임이다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보더랜드: 올해의 게임 에디션’과 ‘보더랜드UHD 텍스처 팩’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보더랜드: 올해의 게임 에디션’은 2009년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 ‘보더랜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각종 콘텐츠를 추가한 에디션이다. 이번 업데이트 에디션은 그래픽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헌터들이 몬스터를 잡기 위해 애용하는 거대한 대검이 안고 잘 수 있는 대형 베개로 만들어졌다. 캡콤은 지난 3일, 자사 게임 굿즈 판매 사이트인 E-캡콤을 통해 ‘몬스터 헌터 월드’ 속 무기인 ‘용의 아기토’와 ‘염검 리오레우스’를 안고 자는 베개인 다키마쿠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 월드’ 대검 베개의 크기는 1.5미터이며 무게는 약 1.2킬로그램이다. 판매 페이지에는 수면 시간도 사냥 시간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베개라고 소개되어 있다

‘언더테일’ 메인 아티스트 테미 창이 만들고, 원작자 토비 폭스가 음악을 맡은 인디 게임 ‘이스케이프드 캐즘’이 공개됐다. 지난 3일, 테미 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케이프드 캐즘’을 무료로 공개했다. ‘이스케이프드 캐즘’은 다른 세계의 꿈을 꾸는 소녀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린 게임이다. 특히 ‘언더테일’을 연상케하는 특유의 도트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특징으로,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과 픽셀 아트로 이루어져 있다. 플레이 시간은 20분 정도로 짧지만, 엔딩이 4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몇 번씩 플레이가 가능하다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슈터루터 시리즈 차기작인 '보더랜드 3'를 오는 9월 13일 PS4, Xbox One, PC로 한국어화 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보더랜드 3'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수많은 총기, 항성간 스릴 넘치는 모험이 특징인 '보더랜드' 시리즈 최신작으로, 최근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특유의 혼란스럽고 격렬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 NBA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인 빌 러셀은 반드시 시합 전에 구토를 해야만 경기가 잘 풀려서 감독과 팀원 모두가 경기 날만 되면 그의 구토를 기다리며 연습을 중단했었다고 한다. 미신에 불과한 징크스가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당연히 게임계에도 이런 징크스가 있다. 공식전에서 결승전에만 가면 절대로 우승하지 못하는 e스포츠 선수라거나, 한 게임 회사는 후속작만 냈다 하면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징크스도 있다. 이번 주는 이 처럼 게임계를 쥐락펴락했던 각종 징크스들을 모아봤다

업무 일정을 관리하기 위해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일도 중요하지만 오래 하다 보면 지루함이 밀려오고 뒷목도 뻐근해진다. 잠깐 한숨을 돌리기 위해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만한 거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이 역시 마땅치 않다. 이러한 직장인에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좋은 기능이 구글 캘린더에 추가됐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미니 게임이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일과 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 2' e스포츠 리그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코드 S 4강을 진행한다. 지난 8강에서는 박령우, 김도우, 조성주, 조성호가 각각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GSL 시즌 1 4강은 전 SK텔레콤 T1 멤버였던 박령우·김도우과 현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조성주, 조성호의 내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31일,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엔딩을 39분 10초 만에 확인한 플레이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 로스트피더가 그 주인공이다. 로스트피더는 스피드런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중국 게임 스피드런 전문 스트리머다. 그런 그가 ‘세키로’ 스피드런에 도전해 39분 10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세키로’ 스피드런 최초로 40분 벽을 무너뜨렸다. 스피드런은 최단 시간 내에 게임 엔딩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 전성시대를 열었던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이 더 이상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브랜든 그린은 해외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배틀로얄 전성시대에 대한 감회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브랜든 그린이 갖고 있는 계획이다. 그는 “배틀로얄 장르는 매우 흥미롭다. 그러나 나는 이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이며 ‘배틀그라운드 2’를 만들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아프리카TV는 2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2019 KT 10GiGA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BJ멸망전 시즌1'을 개막한다.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은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BJ들이 팀을 이루어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2년 째 진행되고 있다. 2019년의 첫 시즌은 'KT 10GiGA 인터넷'이 후원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2’부터 시리즈 전통으로 쭉 이어져온 서바이벌 탑 모드인 블러디 팰리스가 ‘데빌 메이 크라이 5’에도 추가됐다. 캡콤은 지난 1일, ‘데빌 메이 크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러디 팰리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블러디 팰리스 모드는 영상이 공개된 1일에 바로 무료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블러디 팰리스 모드는 각 층의 적을 무찌르며 둥근 원형의 탑을 올라가는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다. 아이템 사용이나 맵 이동, 퍼즐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적을 상대하기만 하면 되는 콘텐츠다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신작 ‘엘더스크롤 6’가 오는 E3 2019에 나오지 않는다. 지난 29일, PAX EAST 2019에서 베데스다 ‘엘더스크롤’ 25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인 토드 하워드는 개발 중인 신작 ‘엘더스크롤 6’와 ‘스타필드’가 오는 E3 2019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디 인내심을 가져달라. 아직 E3에서 이야기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