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소식을 살펴보죠. 10월 둘째 주에는 온라인게임 두 개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액션 MORPG ‘애스커: 빛을 삼키는 자들’가 첫 테스트에 돌입하고, ‘서유기 온라인’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콘솔 타이틀 중에서는 ‘드라이브 클럽’ 한글화 버전과,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네요

블리자드는 PC 버전 ‘디아블로 3'와 확장팩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를 오늘부터 10월 7일 오후 4시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일부터 7일까지 배틀넷 샵을 통해 '디아블로 3'와 '영혼을 거두는 자' 디지털 버전을 반값에 살 수 있다

종합 종목 e스포츠 국가 대항전,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 2014의 스타 2 종목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이 29일부터 개최된다. WECG 2014에 한국 '스타2' 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방송 및 중계는 스포TV게임즈가 주관한다

‘MXM’ 1차 비공개테스트가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됩니다. 여기에 스퀘어에닉스의 ‘킹덤 하츠 HD 2.5 리믹스’가 한국에 발매됩니다. 또한 10월 1일에는 다음카카오의 간담회가 열립니다. 특히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음과 합병되며 어떠한 부분이 바뀌는가도 관심사로 떠오릅니다

‘토탈 워’ 시리즈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25일, 영국 게임쇼 ‘EGX 런던 2014’에서 ‘토탈 워: 아틸라’를 최초 공개했다. '토탈 워' 시리즈는 일본과 중세의 유럽 등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세력 간의 전쟁을 다룬다. 게임의 플레이는 국가 내정은 턴제, 대규모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토탈 워: 아틸라’는 기원 후 370년경 벌어졌던 훈족의 유럽 침략을 배경으로 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명작 슈팅 게임 '라이덴 3'의 월드와이드 서비스를 스팀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덴 3 디지털 에디션'은 클래식 종스크롤 슈팅 게임인 '라이덴 3'의 디지털 버전으로, 시리즈 특유의 다이내믹한 전개를 계승하였다. 3차원으로 배경이 움직이는 동안 카메라가 플레이어에게 고정되어 있는 3D 스크롤 시스템이 도입됐다

SK텔레콤 T1프로게임단은 이신형, 조중혁을 영입하고, 김민철, 노준규와 9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T1은 테란 종족 선수의 전력 보강을 위해 이신형, 조중혁을 영입했다. 과거 테란 명가 T1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이 팀의 입장이다

국내 유일의 여성부 스타2 리그 MSI WSL이 18일, 2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콩두티비는 25일‘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지는 ‘MSI 2014 WSL 시즌 2'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MSI코리아와 블리자드가 후원한다. 총 상금 500만원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개발한 액션 기대작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Alien: Isolation)'의 오는 10월 7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1979년 영화 '에이리언'에서 느꼈던 공포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스포TV 게임즈가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연맹이 주최하는 월드 e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스포TV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과 WECG '스타 2 종목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23일, PC 추리 어드벤처 게임 ‘에단 카터의 실종’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단 카터의 실종’은 영혼과 교감하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다룬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인 오컬트 탐정 '폴 프로스페로'는 위기에 빠진 소년 '에단 카터'의 편지를 받고 ‘레드 크릭’ 계곡을 향한다. 그곳에서 살인마가 배회한 흔적을 발견한 폴은 자신의 오컬트 능력을 활용해 사건을 역추적해 나간다

게임피아는 23일, EA의 대표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 15’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피파 15’는 역대 ‘피파’ 시리즈 중 가장 현실적인 물리 효과와 선수 모습 및 감정을 표현하여 보다 사실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관중의 치열한 함성과 해설자의 설명은 실제 축구 경기를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1대1 몸싸움도 더욱 격렬해져, 상대방이 골을 못 넣게 하기 위해서는 온몸으로 방어를 해야 한다

국내 프로게임단, 스타테일이 웹하드 업체 파일쿠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파일쿠키는 스타테일 선수들의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 또한 스타테일의 이승현은 9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드림팩'에 파일쿠키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9월 넷째 주에는 Xbox One이 정식 출시되는 덕분인지, 콘솔 쪽 라인업이 풍성합니다. 다만 신작보다는 ‘배틀필드 4’와 ‘타이탄폴’ 등 이미 현세대 기기로 나왔던 타이틀이 발매되는 경우가 많네요. 온라인게임 소식은 ‘최강의 군단’ 공개 서비스 일정뿐입니다만, ‘MXM’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심심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웨이스트랜드 2(Wasteland 2)'를 금일(19일)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웨이스트랜드 2’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을 접목시킨 최초의 RPG이자, ‘폴아웃’ 시리즈에 영감을 준 1998년작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