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큰 눈이 온다는 대설을 지나 추위가 날로 기승을 부린다냥. 이럴 때는 야외로 나돌기보단 집에 눌러앉아 따뜻한 고양이를 쓰다듬어야 한다냥. 혹시 자신만을 바라보는 조강지묘가 없다면 얼른 가까운 냥싸롱… 아니 고양이 카페로 뛰어가라냥. 아, 적절한 간식으로 환심을 사지 않으면 ‘냥’ 카페가 외롭고 쓸쓸한 ‘그냥’ 카페가 될 수 있으니 꼭 뭐라도 챙겨가는 것 잊지말라냥
    2016.12.15 09:27
  • 언제나 올바른 길만 따라 걷다 보면, 아주 가끔씩 본능이 이끄는 데로 탈선하고픈 욕구가 치밀기도 해요. 범죄자의 일탈이 자유로움으로 비치고 거친 삶이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죠. 물론 현실에선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정 죄를 짓고 싶다면 게임에서 하면 될 일입니다. 극소심 기자도 가끔 ‘GTA’에서 인도로 차를 몰며 스트레스를 푸니까 말이죠
    2016.12.08 20:26
  • 정국 혼란이 가라앉을 줄 모르는 가운데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연말에 온통 속 터지는 소식뿐이니 게임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리뷰해야 하는 신작이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뉴스가 너무 기상천외하니 웬만해서는 흥미가 안가요. 이럴 바에야 차라리 ‘최순실 게이트’를 게임으로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6.12.01 16:52
  • 뱀파이어란 어딘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성이 있습니다. 창백한 피부에 뾰족하게 솟은 이빨, 타인의 피를 빼앗아 영생을 누리는 점까지 묘하게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그렇게나 많은 글과 영상에서 질리지도 않고 뱀파이어에 대한 얘기를 풀어내나 봅니다. 물론 판타지적인 상상력의 집대성인 게임 또한 마찬가지죠
    2016.11.24 09:35
  • 게이머들은 왜 이렇게 ‘게임 하는 연예인’을 좋아할까요? 게임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나쁜 국내에서 유명 연예인이 우리와 같은 취미를 즐긴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기 때문이겠죠. TV에 나올 때는 다른 세계의 존재지만 ‘게이머’라는 카테고리로 함께 묶이면 한결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숙 말고 또 누가 게임과 인연이 깊을까요? 가수, 배우, 개그맨까지 쭉~ 둘러봤습니다
    2016.11.17 09:26
  • 버그가 마냥 혈압 오르는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세상에 이로운 버그야 없겠지만, 어떤 것들은 그리 치명적이지 않으면서 소소한 재미를 주거든요. 가령 그래픽이 우스꽝스럽게 변하거나 캐릭터가 이상한 동작을 취하는 것처럼요. 아예 이런 버그를 의도적으로 삽입한 소위 ‘병맛’ 게임이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이상하길래… 기상천외한 버그를 엄선했습니다
    2016.11.10 11:16
  • 전세계 ‘블빠’들의 대축제 ‘블리즈컨 2016’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흥미진진한 신작 체험의 장이자 한 해 e스포츠를 종결 짓는 결승전, 여기에 ‘금손’ 아티스트의 드로잉쇼와 각양각색 코스프레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죠. 특히, 국내 시간으로 5일 새벽 3시 열리는 개막식에선 블리자드의 향후 계획 및 각종 깜짝 발표가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빠’ 기자가 꼽은 ‘100% 희망사항’ 블리즈컨에서 보고픈 신작을 정리했습니다
    2016.11.03 16:18
  • 첫 인상이 중요한 것은 비단 인간관계만이 아닙니다. 소비자를 대하는 콘텐츠도 초장에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야죠. 소설의 첫 문장, 광고의 3분, 영화의 10분, 그리고 게임의 15분에 보는 이의 마음이 동해야 합니다. 물론 진득이 보아야 진가가 드러나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그만한 인내심을 기대하긴 어려우니까요. 플레이어로 하여금 ‘켠 김에 왕까지’ 몰입하도록 만드는 강렬한 게임 도입부 TOP5입니다
    2016.10.27 09:27
  • 최근 한 게임은 악명 높은 최종보스가 실상 서열 3위에 불과했다는 일대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이것 참 산 넘어 산이네요. 오늘날처럼 미디어가 발달하고 정보공유가 활발한 시대에도 어떻게든 히든 콘텐츠를 꼭꼭 숨기는데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간 뭇 누리꾼을 당황시킨 진보스를 한번 모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게임이 있는지,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2016.10.20 11:11
  • 최근 누리꾼 사이에선 여성 캐릭터 묘사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 종래의 여성 캐릭터가 예쁘장한 외모에 야한 옷을 입고 남성 주인공을 보조하는 수동적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는 보다 현실적이고 주체적이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여성 게이머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성적 대상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2016.10.13 20:36
  • 게임 속 세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공계를 편애해왔습니다. 주인공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거진 이과 아니면 공과대 출신이에요. 수많은 게임을 뒤져봐도 어문계열 주인공은 한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문보다는 기계 다룰 일이 많은 게임 캐릭터 특성상 이공계여야 상황 설명이 쉽거든요. 처음 보는 무기를 노획해 사용하고 잠긴 문도 열고 하는데 ‘대학 시절 배운 원리와 비슷해’라고 하면 그럭저럭 수긍이 되죠
    2016.10.06 23:03
  • 과거에는 누군가에게 오크라고 하면 욕으로 받아들였는데, 이제는 “다부진 근육질 몸매에 고결한 전사의 영혼을 지닌 훌륭한 녀석!”이라는 의미가 됐죠. 가끔은 정말 보는 것만으로 혐오감이 끓어오르는, 괴물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 옛 몬스터가 그리울 정도에요. 하드코어 게이머라면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보기만해도 ESC 연타! 게임 속 역겨운 몬스터들, 함께 보시죠
    2016.09.29 19:22
  • 당고에 배를 갈라 속을 채워 넣으면 얼추 송편 비슷하지 않을까요? 낫토를 넣어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끔찍한 혼종이 탄생할 듯 합니다. 이처럼 음식은 음식인데 감히 입에 넣을 수 없는 것을 흔히 ‘괴식’이라 하죠. 옛말에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했지만, 죽도록 맛없거나 괴상한 음식은 상당히 오래된 개그요소랍니다. 물론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죠
    2016.09.15 11:49
  • 게임계에는 일찍부터 다양한 콜라보가 있어왔습니다. 일러스트, 음악, 시나리오, 성우 연기 등등 온갖 요소가 버무려진 종합 엔터테인먼트라 그만큼 여러 분야와 엮이기 좋죠. 게임끼리 서로 복장과 무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인기 캐릭터가 타 브랜드 홍보에 기용될 때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콜라보는 양측에 신선한 자극이 줄뿐더러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데 효과적이죠. 다만 사람 일이 다 그렇듯 야심 찬 콜라보가 언제나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환상인줄 알았더니 ‘환장’의 콜라보 TOP5입니다
    2016.09.08 11:10
  • 게임을 즐기다 보면 이따금씩 딱 이런 유형의 캐릭터를 만나곤 합니다. 별탈 없이 모험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파티를 이탈하거나, 대뜸 적으로 돌변하는 녀석들이요. 우호 NPC가 배신하는 경우는 반전 요소로 이해할 수 있지만 금이야 옥이야 육성한 아군 캐릭터가 사라지다니요! 이제껏 수많은 게이머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키우면 ‘피‘보는 캐릭터 TOP5입니다
    2016.09.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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