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탑 메리스켈터’는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탈옥하고자 하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잭’과 함께 5명의 ‘혈식소녀’로 파티를 꾸리고, 탈옥을 방해하는 몬스터 ‘메르헨’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핵심 캐릭터인 혈식소녀는 앨리스, 빨간망토, 카구야공주 등 친숙한 동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2개를 양손에 쥐고 진행한다. 특히 조이콘의 모션 인식 기능을 십분 활용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기술이 발동된다. 예를 들어 양손을 앞으로 뻗는 동작을 취하면 게임 속에서도 ‘파동권’이 나간다. 이어 손을 위로 올리면 ‘승룡권’을, 좌우로 흔들면 ‘용권선풍각’이 발동된다

흔히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고 합니다. 누구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구태여 흘러간 과거의 가능성을 따져봐야 무익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학문적인 효용성은 제쳐두고 그저 재미만 따진다면 이만큼 흥미로운 소재도 없어요. 만약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일제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면? 4년 전 다른 대통령을 뽑았더라면?

지난 2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 6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에서 한국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KAC에서는 ‘비트매니아 투디엑스’, ‘댄스댄스레볼루션’, ‘기타도라 기타프릭스’, ‘유비트’, ‘마작격투클럽’ 등 총 11개 아케이드 게임의 최강자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총 14명의 선수가 참전해 4개 종목에서 우승을 거뒀다

좀비 잡는 기자 ‘프랭크 웨스트’가 이번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게이머들에게 ‘찐한’ 사랑 가득한 선물을 준비했다. 캡콤이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드라이징 4’의 신규 DLC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팩’ 영상을 공개했다. 제목처럼, 이번 DLC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 스킨들이 포함된다

‘젤다의 전설’이 최신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시리즈 최초로 DLC를 도입해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닌텐도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DLC 2종을 소개했다. 첫 번째 DLC는 새로운 ‘시험의 동굴’ 도전과 하드 모드, 맵 기능이 추가된다

넥스트플로어는 14일, 자사의 콘솔 어드벤처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를 최초 공개했다. ‘검은방’과 ‘회색도시’를 만든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이다. 지원기기는 PS4 및 PS비타.‘검은방’과 ‘회색도시’ 시리즈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진승호 디렉터가 ‘베리드 어 라이브’로 콘솔 시장에 도전한다

대전격투게임의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를 1인칭 시점으로 즐긴다면 어떨까? 놀랍게도 닌텐도 스위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에 정말로 이러한 모드가 추가된다. 이른바 ‘방출하라! 아DO겐’이다. 지난 12일,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패키지 뒷면이 유출됐다

충무로를 주름잡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을까? 최근 그가 도쿄에 위치한 코지마 프로덕션을 방문해 뭇 게이머의 눈길이 쏠린다. ‘메탈 기어’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박찬욱이 코지마 프로덕션을 방문했다!”며 두 사람의 합동 사진을 게시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4월 28일, 타르지어스튜디오의 PC, PS4용 어드벤처게임 ‘리틀 나이트메어스’ 한국어판을 발매한다. ‘리틀 나이트메어스’는 유년시절에 겪었던 공포를 핵심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유동적인 스토리라인, 공포를 유발하는 뛰어난 사운드 디자인, 익숙한 사물을 낯설게 변형한 독특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참패했다는 평가를 면하지 못했다. 실제로 액티비전이 공식 석상에서 '게임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할 정도다. 이에 액티비전 및 인피니트 워드 역시 관련 인력을 일부 정리했다. 우선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경우 '액티비전 퍼블리싱'의 '콜 오브 듀티' 관련 인력을 정리했다

‘아세토 코르사’는 알파 로메오, BMW, 페라리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와의 제휴를 통해, 100대 이상의 실제 자동차를 타고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제조사에서 제공한 자동차 데이터와 증강된 물리효과를 통해 실제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실버스톤 서킷, 몬자 등 전세계 유명 트랙을 레이저 스캔으로 재현했다

조이시티는 2월 10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PS4 게임 '3on3 프리스타일' e스포츠 대회 'PS 아레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주관한다. '3on3 프리스타일'은 오는 3월 18일에 논현 SJ쿤스트할래에서 개최되는 'PS 아레나' 주요 타이틀 중 하나로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의 오프라인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사이베리아 3’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 ‘사이베리아’ 시리즈 최신작이다. 주인공 ‘케이트 워커’는 전작 ‘사이베리아 2’에서 만난 유콜라 부족 소속 카라반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후 유콜라 부족과 공동의 적을 직면하게 된 케이트는 유목민들의 수상한 고대 전통 의식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90년대 게이머치고 ‘봄버맨’을 추억하지 않는 이는 드물다. 한정된 공간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고, 폭탄을 강화해 경쟁자들을 폭사시키는 짜릿함. 한 끗 차이로 적의 폭탄에 포위 당했을 때, 타 들어가는 도화선을 보며 어린 나이에도 인생무상을 느끼곤 했다. 흐르는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는 법. 변화하는 게임 시장과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봄버맨’도 새롭게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