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22일부터 27일,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PS4 ‘레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예약 판매한다. 국내 국내 정식 발매일은 29일이다.‘레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스타워즈’ 최신작인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를 귀여운 레고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푸스~ 로 다!” 금세기 최고의 오픈월드 RP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 HD 리마스터된다. 베데스다는 지난 12일, E3 2016 사전 컨퍼런스를 통해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발매를 확정 지었다. 그런데 콘솔과 PC버전에 판매 방식이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어찌된 영문일까

게임피아는 22일부터 29일까지, 캡콤 아시아와 협력하여 PS4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코프스’ 한국어판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정식 발매일은 30일이다.‘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코프스’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외전격 타이틀로, 별도의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 PvP기반 TPS이다. 초국가적 기업 ‘엄브렐러’가 붕괴하고 세계 곳곳에서 바이오테러가 들끓는 2015년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감염자가 남아있는 봉쇄지구에 잠입하여 연구 자료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모두 즐거우셨나요?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게이머들 가슴 뛰게 만드는 소식이 많았는데요. 닌텐도에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유비소프트는 ‘와치독 2’ 등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중에 신형 Xbox 콘솔을 공개한 MS와 ‘바이오 하자드’와 ‘갓 오브 워’ 신작을 포함한 대작 행렬을 선보인 소니는 그야말로 이번 행사의 주역으로 떠올랐죠.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행사였습니다

인트라게임즈가 17일,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PS비타용 RPG ‘용사죽다’ 한국어판을 정식 발매했다. ‘용사죽다’는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개발사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RPG 신작으로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린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마왕과 전투 중 함께 사망한 용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신으로부터 5일 간의 삶을 부여 받는다. 모험이 모두 끝난 세계에서 용사는 서서히 쇠약해지는 몸을 이끌고 마지막 여정에 나서게 된다

‘E3 2016’에서 MS와 소니는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MS는 Xbox 신형 콘솔 2종으로 진보된 기술력과 PC와 콘솔을 묶는 윈도우10 연계 강화에 집중했다. 반면 소니는 ‘갓 오브 워 4’, ‘라스트 가디언’,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데드 스트랜딩’ 등 PS4 대형 독점작으로 승부했다

디지털터치가 16일,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 13’ 한국어판 PS4와 PC버전을 정식 발매했다. ‘삼국지’는 중국 4대기서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대륙의 패권을 다투는 중국 삼국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직접 난세의 일원이 되어 신출귀몰한 군사가 되거나 용맹한 장군, 위대한 군주가 되어 직접 중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CFK가 16일, 컴파일하트의 PS비타용 RPG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한국어판을 정식 발매한다.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은 컴파일하트 대표작 ‘초차원게임 넵튠’과 세가 게임기 공식 의인화 프로젝트 ‘세가 하드 걸즈’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이다. 두 작품 모두 게임기 의인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에버 오아시스’는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로, 바람의 힘을 다루는 주인공 ‘테츠’가 악의 세력에게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고 있다. ‘테츠’는 파트너인 정령 ‘이스나’와 버려진 오아시스를 번영시켜 거점을 만들고, 주변 부족들과 교류하며 동맹을 맺게 된다

최근 ‘오버워치’ 흥행과 함께 배우 류승룡이 게이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TV CM이라도 출연했는가 하면 그런 것은 아니고, 실은 게임 속 캐릭터 ‘겐지’의 궁극기 ‘용검’ 때문이랍니다. 본래 ‘용검’ 발동 시 “류진노 켄오 쿠라에!”라 외치는데, 이게 마치 “류승룡 기모찌!”처럼 들린다는 거죠. 여기서 ‘기모찌’는 일본어 ‘기모치이이’가 와전된 것으로 ‘기분이 좋다’는 뜻입니다

E3 전시가 진행되는 LA 컨벤션 센터는 본관이라 할 수 있는 사우스홀과 별관 웨스트홀로 나뉜다. 수십 여 업체가 밀집한 사우스홀이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여러 부스를 두루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면, 웨스트홀에서는 플랫폼 홀더 삼대장 소니, 닌텐도, MS가 마련한 방대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틀라스와 포커스홈 인터랙티브 등 일부 게임사도 웨스트홀에 입점해 있다

‘인피니트 워페어’는 원조 ‘콜 오브 듀티’ 개발사인 인피니티 워드가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드밴스드 워페어’와 ‘블랙 옵스 3’에 이은 세 번째 근미래 SF물로, 시리즈 최초로 우주전이 포함될 예정이다. 출시가 이제 반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은 마지막에 먹는다지만 E3 시연이 없다니.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인피니트 워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에릭 모나첼리에게 ‘인피니트 워페어’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E3 전시가 진행되는 LA 컨벤션 센터는 본관이라 할 수 있는 사우스홀과 별관 웨스트홀로 나뉜다. 이 중 사우스홀에는 베데스다, 유비소프트, 2K게임즈를 위시한 수많은 게임사 부스가 밀집해 있으며, 웨스트홀은 플랫폼 홀더인 소니와 MS, 닌텐도가 각각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두 곳 모두 게이머를 위한 각종 시연 및 볼거리가 충실히 마련되어 있지만, 그래도 한꺼번에 다양한 게임을 접하자 한다면 우선 사우스홀로 향하길 추천한다

블리자드가 15일, 자사의 팀 기반 FPS 신작 ‘오버워치’가 전세계 1,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출시된 ‘오버워치’는 10일만에 전세계 7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기록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6월 14일을 기준으로 게임트릭스에서 PC방 점유율 26%를 기록하며, 전체 게임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국내 게임계는 콘솔 시장 규모로 따지면 변방 수준에 불과하지만 PC 시장은 그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이것이 Xbox 생태계를 PC로 끌어오려는 MS의 행보에 한국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실제 MS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할까. MS 아시아지역 총괄인 제프 스튜어트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