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3DS를 이용한 관람객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 루브르 박물관
세계 최대의 미술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이 닌텐도와 제휴 하에 방문객을 위한 3DS 디지털 가이드를 개발하고 있어 화제다.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루브르 박물관과 세계적인 게임업체 닌텐도가 공동 제작 중인 3DS용 디지털 가이드는 3DS의 3D 입체 화면을 통한 박물관 내부 안내에서부터 7개 언어에 대응하는 수백 개 이상의 대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테마 코스 안내 등을 지원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멀티미디어 부문 수석 Agnes Alfandari는 현재 박물관에 비치된 오디오 형식의 가이드의 사용률은 전체 방문자의 4%에 그치고 있으며, 닌텐도와의 제휴를 통해 박물관 사상 최초로 휴대 콘솔 디지털 가이드를 개발하여 내년 3월부터 오디오 형식의 가이드를 단계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대미술관으로, 등록이 완료된 미술품만 해도 20만 점이 넘는다. 또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자 전세계에서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객 방문 수(연간 850만 명 수준)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가이드를 위해 루브르는 닌텐도 3DS 5,000대를 구입했으며, 향후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전세계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미술 작품들의 위치와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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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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