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코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내용
(사진 출처: 피망 에이지 오브
코난 공식 홈페이지)
펀컴이 개발하고 네오위즈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이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금일(18일) 네오위즈는 자사의 게임포탈 피망을 통해 2010년 5월 OBT를 시작으로 약 2년간 국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했던 ‘에이지 오브 코난’을 오는 6월 2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지에는 서비스 종료 절차와 유저들의 웹 콘텐츠 삭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5월 29일 유료 아이템 판매 중지를 시작으로, 6월 5일 일부 캐시 아이템을 무료 구매 서비스 전환, 26일 게임 서비스 종료 및 캐시 아이템을 피망캐시로 전환하며 서비스가 종료된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네오위즈에서 1년 넘게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캐릭터는 물론, 고유의 건축물인 숭례문 등이 건물로 들어가기도 하였으며, 홍길동전, 장화홍련전 등의 민담과 설화가 퀘스트 콘텐츠로 들어가기도 했다.
네오위즈 게임즈 관계자는 “국내 트래픽이 감소했고 ‘레이더스’, ‘블레스’, ‘아인’ 등 향후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할 타이틀에 집중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 동안 ‘에이지 오브 코난’을 사랑해 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북미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인용 하드코어 MMORPG다. 출시 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능가할 차세대 MMORPG로 각광 받으며 북미 게임차트를 갈아 엎기도 하였다. 하지만 꾸준한 확장팩 출시에도 불구, 부족한 콘텐츠와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현지에서도 지난해 7월 정액제 서비스에서 부분유료화로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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