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헌트: 쇼다운'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사진출처: 스팀)
크라이텍이 야심차게 준비한 PvP 사냥 FPS '헌트: 쇼다운'이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2월 23일 출시된 '헌트: 쇼다운'은 야생 어딘가에 숨어있는 괴물을 다른 팀보다 먼저 찾아 제거해야 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홀로, 혹은 다른 한 사람과 호흡을 맞춰 괴물을 사냥해야 한다. 그러나 괴물은 한 마리인 반면 팀은 여럿이므로, 결국 괴물을 놓고 다른 팀들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괴물 사냥과 배틀로얄을 혼합한 독특한 구성이 이 게임 최고의 장점이다.
게임 핵심 소재인 괴물은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아직 종류가 다소 부족하다. 지금 보스는 '더 스파이더'와 '더 부처' 두 종류가 지원된다. 각각의 보스는 다른 특징과 약점을 지니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그에 맞춰 맵 곳곳에 놓인 아이템을 모아 대비를 해야한다. 그 외에도 '하이브', '미트헤드', '헬하운드', '아머드'라는 네 종류의 기괴하게 생긴 일반 괴물이 존재하고, 좀비 같은 하급 괴물들도 일부 등장한다. 크라이텍은 추후 업데이트로 괴물 종류를 계속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직 괴물의 종류는 다소 적다 (사진출처: 스팀)
현재 서버 상태는 다소 안정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버과 유럽과 미국에만 위치한 탓에, 한국 유저 입장에서는 핑이 높고 간헐적인 프레임이 저하가 발생하기 쉽다. 게임 접속도 불안정하여 튕기는 현상도 자주 포착되고 있다. 크라이텍은 게임을 런치한 후 하루 동안 수 차례 서버를 재시작했으며 예정에 없던 비정기 서버 점검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 탓에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음에도 불구하고 1,600여 개의 스팀 평가 결과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헌트: 쇼다운'은 스팀에서 한화 32,000 원에 판매 중이며, 정식 발매일은 미정이다.

▲ 괴물 사냥과 배틀로얄을 섞어둔 듯한 구성의 '헌트: 쇼다운'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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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dawnlee1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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