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직 리프 원'을 착용한 모습 (사진출처: 매직 리프 공식 홈페이지)
구글,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화제가 된 AR글래스 ‘매직 리프 원’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발자를 위한 크리에이터 에디션이 미국에서 발매된 것이다.
매직 리프는 8일, 미국 6개 도시에서 ‘매직 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내놓았다. 가격은 2,300달러(한화 약 257만 원)으로 책정됐다.
‘매직 리프 원’은 머리에 쓰는 안경 형태의 ‘라이트 웨어’가 핵심이다. 여기에 CPU와 GPU가 내장된 휴대형 ‘라이트팩’과 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한다. 여기에 무선 컨트롤러가 동봉된다. 실제 사용 가능한 저장 용량은 약 95기가바이트 정도며, 배터리는 최대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매직 리프 원’의 특징은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AR기능이다. 특히 실제 세계를 인식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AR 공간에서 구현된 테이블에 가상 오브젝트를 놓으면, 표면에 부딪히거나 가장자리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여기에 공간 오디오 기능이 들어가 생생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 '매직 리프 원' 프로젝트 크리에이트 영상 (영상출처: 매직리프 공식 유튜브)
또한, 독자적인 루민OS를 탑재해, 아바타 채팅이나 영상 감상, 사진 공유 등 여러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AR로 e메일을 확인하거나, TV 중계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매직 리프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를 ‘매직 리프 원’이 대체하는 것이다. 과연 ‘매직 리프 원’이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주목된다.

▲ '매직 리프 원' 기기 (사진출처: 매직 리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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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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