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커맨드 앤 컨커 3'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고전 RTS 전설로 꼽히는 ‘커맨드 앤 컨커’가 다시금 현 세대로 돌아온다. EA에서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EA 짐 베셀라 수석 프로듀서는 11일(현지기준), 레딧을 통해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버전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짐 베셀라 프로듀서는 ‘커맨드 앤 컨커 3’ 및 ‘레드얼럿 3’ 개발에 참여했고,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 확장팩에서 리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모바일게임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스’를 발표하며, PC게임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후 개발팀은 고전게임을 리마스터하는 것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시 일정은 짐 베셀라 프로듀서가 '25주년을 기념'이라고 말한 의미로 보아, 시리즈 1편에 해당하는 ‘커맨드 앤 컨커’가 1995년 발매된 것을 감안하면,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를 예고한 레딧 게시글 (자료출처: 레딧)
‘커맨드 앤 컨커’는 ‘듄 2’를 개발한 웨스트우드 작품으로, 운석에서 발견된 신비한 자원 타이베리움을 두고 벌어지는 전쟁을 그렸다. 맵 전체에 퍼진 자원을 채취하는 ‘면 자원 방식’이라는 시스템, 그리고 유닛 간의 상성을 기반으로 벌어지는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큰 성공을 거둔 웨스트는 EA에 인수되어 ‘커맨드 앤 컨커 3’ 등을 내놓았으나, 2010년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스튜디오가 폐쇄되고, 사실상 잊혀진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현재 짐 베셀라 프로듀서는 레딧을 통해 PC버전 리마스터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아이온 2 숏폼 광고, 유저 다수 ‘어색하다’ 혹평
- [이구동성] 아이온2 너밖에 없다
- 스토리 나아질까? ‘용과 같이 극 3’ 홈페이지서 유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토미에를 만나자, 이토 준지 매니악 스팀 페이지 공개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엔씨 리니지M 공성전 '어뷰징' 방치 의혹, 트럭 시위로
- 역대급 스케일로 디지몬 정점 찍는다, 타임 스트레인저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