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기기 매출은 줄었지만 소프트웨어 매출은 늘어나며 소폭 상승한 것이다.
MS는 4월 24일(현지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MS 게임 매출은 23억 6,000만 달러(한화로 약 2조 7,387억 원)으로 2017년 1분기보다 5% 늘었다. 이에 대해 MS는 Xbox 하드웨어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Xbox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이 늘며 그 공백을 메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Xbox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은 2017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성장을 주도한 쪽은 1월에서 3월 사이에 Xbox One에 출시된 서드 파티 게임들과 Xbox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게임 패스다.
작년 4분기에도 MS는 Xbox 게임 및 게임 패스를 바탕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게임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에도 MS는 지속적으로 게임 패스를 통해 제공하는 게임 수를 늘리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1분기 게임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Xbox LIVE 월 이용자도 작년 1분기보다 7% 성장한 6,300만 명을 기록했다. 서드 파티 게임과 함께 게임 패스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MS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은 306억 달러(한화로 약 35조 5,113억 원)이며 이는 작년 1분기보다 14% 늘어난 수치다. 이어서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103억 달러(한화로 약 12조 원), 88억 달러(한화로 약 10조 2,100억 원)이며 각각 25%,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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