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10일, 자사의 2019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웹젠의 1분기 매출은 41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이 같은 하락세에는 신작 부재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웹젠은 지난 3월 11일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를 출시했으나 분기 말에 출시돼 1분기 기여도가 다소 적었다.
웹젠은 하반기 신작 게임들이 출시될 때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 방어에 우선하면서 퍼블리싱 신작 확보와 자체 게임개발 프로젝트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여러 개발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이며, 사업일정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작을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 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를 중심으로 주요 개발진들을 배치해 신작 게임개발 프로젝트도 늘려가고 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외 게임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여러 사업에서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넓히고, 자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면서 이에 대응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게임들을 다수 확보해 매출원으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개발 프로젝트들을 공고하게 준비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겜ㅊㅊ] 스팀 가을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5선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연휴에 즐길 게임 살 기회, 스팀 가을 할인 30일 시작
- 야심차게 스팀 간 호연, 1주 만에 동접 1,000명선 붕괴
- 도쿄게임쇼 2025를 뜨겁게 달군 시연작 7종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3탄도 혹평 이어져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인디言] 한국적 색채로 그려낸 강렬한 리듬게임 ‘풍비박산’
- 류금태 대표 "스타세이비어에 남캐 안 나오는 이유는..."
-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0' 중위권에서도 주저앉은 엔씨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