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오는 9월 19일 정식 발매하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 아시아판 수록 타이틀이 최종 확정됐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과거 1988년 발매된 세가의 가정용 콘솔 메가 드라이브를 손바닥 사이즈로 재현한 기기다. 너비 154mm, 높이 39mm, 깊이 116mm의 소형 바디에 게임 소프트웨어 42종이 수록돼 있다.
수록작 목록을 보면 1988년작 '스페이스 해리어 2'부터 2019년작 '테트리스'와 '다리우스'까지 다양하다. '대마계촌', '스트라이더 비룡', '소닉 더 헤지혹', '뿌요뿌요 2' 등 세가 대표 타이틀을 포함, 남코, 캡콤, 코나미, 타이토 등 다양한 서드파티 타이틀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스토리 오브 토르: 빛의 계승자'의 경우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포함된 타이틀 중 유일하게 한국어판이 수록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본체와 컨트롤러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트롤러의 경우 메가드라이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파이팅 패드 6B'를 채택했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 아시아판 수록 타이틀 목록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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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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