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아너드’ 시리즈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완전 신작 액션게임, ‘데스루프’가 6월 9일(북미 기준) E3 2019 베데스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첫 공개됐다.
‘데스루프’는 두 남녀가 ‘블랙리프’라는 기묘한 외딴섬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순간이동, 염력 등과 같은 각종 초능력으로 무장한 암살자다. 플레이어는 이 암살자 중 하나가 되어 ‘블랙리프’ 섬 전역을 탐험하고, 목적을 위해 특정 대상을 암살해야 한다.


특이한 점은 ‘데스루프’라는 명칭답게 죽어도 과거에서 되살아나는 묘사가 있다는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남녀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죽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죽임을 당한 쪽은 과거로 돌아가 되살아나게 된다. 둘은 상대를 죽이는 것만이 무한히 반복되는 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하며 싸움에 임한다.
‘데스루프’ 출시일, 유통 플랫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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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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