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스태디아’가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1차 서비스 국가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구글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2019’ 행사에서 ‘스태디아’를 오는 11월 19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태디아’는 TV, PC, 스마트폰 등 원하는 기기에서 별도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유료 상품인 ‘스태디아 프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매월 9.99달러(한화 약 1만 1,700원)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게임 타이틀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60fps, 최대 4K, HDR,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게임 체험판과 한 달에 한 번 무료게임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 라인업을 보면 ‘보더랜드 3’,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 다양한 AAA급 게임 타이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이버펑크 2077’, ‘와치독: 리전’, ‘마블 어벤져스’ 등도 게임 출시와 동시에 ‘스태디아’에 입점할 예정이다.
11월 19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미국, 영국, 벨기에, 핀란드,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까지 14개국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제외돼 있다. 국내 서비스 시작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1060p 해상도와 60fps,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는 무료 상품인 ‘스태디아 베이스’는 오는 2020년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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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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