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 소닉이! 영화 소닉 새 예고편 나왔다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주인공 소닉 디자인을 전면 수정한 실사 영화 ‘수퍼 소닉(원제: 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이 이번에는 작고 귀여운 아기 소닉을 공개했다.

소닉 실사 영화 ‘수퍼 소닉’ 새 영상이 27일 파라마운트 픽처스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본 영상에서는 실사화된 소닉의 유년시절 모습이 최초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보면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외딴 섬이 등장한다. 섬 곳곳에는 잔디가 가지런히 다듬어진 트랙처럼 생긴 길이 나있다. 그 길을 따라 푸른빛을 발산하는 물체가 지나가는데, 잔상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소닉이다. 그런데 이전에 공개됐던 모습보다 팔과 다리 길이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얼굴 역시 더 통통한 느낌인데, 바로 유년 시절의 소닉(Baby Sonic, 아기 소닉)이다.

아기 소닉은 아담한 체형에 초롱초롱한 눈망울까지 더해져 귀여움이 극대화했다. 일본에서는 27일부터 영화 티켓 예매를 시작했는데, 티켓을 예매한 이들에겐 특전으로 아기 소닉 키홀더를 증정한다.

소닉 실사영화 수퍼 소닉은 오는 2020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며, 배우 짐 캐리가 악당 '닥터 에그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