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소통하는 인공지능 개발,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설립

스마일게이트는 3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화 센터 '스마일게이트.AI'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AI는 '재미있는 AI'와 '인간적인 AI'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AI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자 역할을 넘어 친구처럼 소통하는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AI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즐거움, 놀람, 기쁨, 감동 등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AI에 반영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펀 AI(Fun AI)’와 공감, 소통, 적응, 기억 등 인간 자체에 대한 연구로 인간처럼 상호 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휴먼라이크 AI(Human-like AI)’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이자 창업자는 ‘스마일게이트표 AI’의 방향성을 구축하고 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AI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AI는 종합적 인간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사업 분야는 물론 다양한 이종 산업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AI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AI 기술 개발 관련 인재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