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K는 중국 공식 SNS를 통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3D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화의 제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어웨이큰'이다. 총 3곳(Idragons Creative Studio, Joy Pictures, Original Force)의 중국 제작사와 배급사가 참여했으며, 2022년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KOF 96 보스인 게닛츠가 등장해 오로치 사가를 다룰 것임을 암시한다.
SNK 전세환 대표는 “SNK의 IP 라이선스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시장은 아시아인데, 이번 영화는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아시아에서 인기 몰이 중인 KOF 게임 캐릭터가 직접 출연하는 만큼, 개봉 이후 회사의 가치와 매출 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NK는 지난 2017년 애니메이션 'KOF: 데스티니'를 중국에서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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