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디게임 개발팀 래빗홀게임즈가 개발한 타워디펜스 게임 리로드(ReRoad)가 지난 18일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리로드는 정해진 경로에 따라 타워를 배치하는 다른 타워디펜스와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길을 개척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시작 시 소수의 타워가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길을 직접 만든 후 추가로 타워를 배치할 수 있다.
타워들은 사거리와 특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도로 개척 및 추가 배치가 중요하다. 아울러 타워는 수시로 고장나기 때문에 수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며, 상황에 따라 스킬도 구사해야 적들을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높은 자유도의 타워 강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수집한 재료로 다양한 특수 효과를 타워에 부여해 나만의 개성있는 타워를 만들 수 있다.
리로드는 18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또한 게임 구매 전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스팀과 스토브에서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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