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진삼국무쌍 실사 영화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오는 4월에 중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지난 4일, 홍콩의 번화가인 몽콕의 한 극장에 진삼국무쌍의 실사 영화 '진삼국무쌍: 황제의 운명' 옥외 광고가 공개됐다. 해당 포스터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영화의 개봉일이 적혀있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진삼국무쌍: 황제의 운명 개봉일은 4월 29일이다. 본래 2019년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홍콩 민주화 운동과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인해 후반작업에 여러모로 차질이 생겨 차일피일 연기됐다. 그러던 중 작년 8월경 제작사에서 후반 작업을 마쳤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8개월 만에 드디어 극장 개봉일이 결정된 것이다.
진삼국무쌍: 황제의 운명은 코에이테크모의 대표작 중 하나인 진삼국무쌍을 영화한 작품이다. 중국과 홍콩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영웅본색 리메이크로 유명한 왕카이와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였던 한경이 각각 조조와 관우로 등장한다. 2018년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무쌍 게임 특유의 인해전술과 박력 넘치는 액션이 잘 표현돼 있음을 볼 수 있다.
진삼국무쌍: 황제의 운명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시리즈 두 번째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 빈딕투스, 마영전과 다른 ‘솔로 플레이 액션’의 쾌감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