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흡한 완성도와 수많은 버그로 인해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0.5점(10점 만점)을 받으며 락스타 게임즈의 명성을 더럽혔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1.03 패치를 통해 116개의 버그를 수정했다.
1일(국내시간) 진행된 1.03 패치에서는 각종 해상도 깨짐 개선이나 '핫도그 손가락' 등의 텍스쳐 수정, 수많은 철자 오류와 풀, 비 등 환경 오브젝트가 실내나 차 안 등에 나타나는 시각적 버그, 카메라 문제, UI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버그를 수정했다. 이번 패치로 게임 내 모든 점이 완벽해진 것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가 들려오고 있다.
앞서 락스타 게임즈는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둘러싼 각종 문제와 관련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 한 상태에서 출시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당초 목표로 했던 품질에 도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12월 7일에는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한국어판이 정식 출시된다. 유례 없는 악평 속, 락스타 게임즈의 추후 행보가 잃어버린 신용을 얼만큼이나 되찾을 수 있을 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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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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