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게임 대명사로 손꼽혔으나 명맥이 끊겨 아쉬움을 낳았던 데드 스페이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운드, 비주얼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가 내년 1월 27일에 출시된다.
이 소식은 12일(현지 기준) 진행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개발자 온라인 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게임을 개발 중인 모티브 스튜디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비주얼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소개했고, 말미에 출시 일정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8년에 발매됐던 데드 스페이스는 우주선 이시무라 호에서 돌연 출연한 네크로모프를 맞닥뜨린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여정을 다뤘다. 폐쇄된 우주선에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괴물을 상대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공포심을 자극하는 사운드, 적 사지를 절단하는 고어한 액션, 플레이 화면에 자연스럽게 적용된 세련된 UI 등이 특징이다.
내년에 출시되는 리메이크에서도 공구전사 아이작의 고난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제작진은 우주선, 아이작의 의상과 장비, 네크로모프 등 게임 내 전반적인 비주얼을 현대에 맞춰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으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에 대해 제작진은 팔, 다리, 몸통, 관절, 장기 등 각 부위 모델링을 개별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으로 구성하며, 원작보다 훨씬 더 고어한 모습에, 사실적인 절단 액션을 맛볼 수 있으리라 설명했다. 아울러 1편 개발 당시에는 불가능했던 안개, 연막 효과 등으로 좀 더 공포심을 자극하는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데드 스페이스 1편 프로듀서를 역임했던 글랜 스코필드가 총괄하는 공포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도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데드 스페이스 원작자 타이틀과 1편을 리메이크 한 게임의 정면대결이 성사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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