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트릭트 9 감독 닐 블롬캠프가 제작하는 신작 영화 ‘그란투리스모’ 개봉일이 확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소니가 자사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유저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그란투리스모’를 내년 8월 11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의 줄거리는 19세 어린 나이로 그란투리스모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얀 만덴보로가 실제 모터스포츠 무대에 데뷔한 이야기다. 닛산 프로드라이버로 데뷔한 그는 F3 유러피언 챔피언쉽, GP3 시리즈, 르망 24시간 레이스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영화 소재로 사용되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소니가 개발한 레이싱 게임으로, 1997년부터 출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작품이다.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에 초점을 두어 개발했기에 타고 있는 차량에 따라서 가속력, 브레이크 성능이 모두 다르며, 게임 내 주행 중에 스핀, 코스아웃 등 레이싱에서 발생하는 실제 상황도 겪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주행의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한편, 영화 그란투리스모 감독을 맡은 닐 블롬캠프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배틀로얄 게임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이 작품은 최대 150명이 동시에 격돌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동일한 맵에서 PvP와 PvE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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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이 낭만을 만들 수 없습니다.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저의 시간을 낭비하면서 낭만을 좇는 기사를 쓰겠습니다.ryupark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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