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 출시된 철권 7이 발매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RPG, FPS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이 좁은 대전격투게임 장르에서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 소식은 지난 11일 철권을 총괄하는 하라다 가츠히로 PD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철권 7 실제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했다. 시리즈 누계 판매량은 5,400만 장이다.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철권 7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라 자리한 판매량 1,000만 기념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2017년 6월에 출시된 철권 7은 철권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 발매 이후 콘솔은 물론 스팀을 통해 PC에도 진출하며 저변을 넓혔다. 특히 국내의 경우 콘솔보다 보급률이 높은 PC 버전 발매가 결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본편 이후에도 시즌패스 등을 토대로 신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출전시키며 명맥을 이어갔으나, 차기작을 바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철권 7 뒤를 잇는 신규 타이틀 철권 8이 발표됐다. 이어서 지난 9일에 열린 더게임 어워드 2022를 통해 공개한 신규 영상을 통해 진과 카즈야의 부자대결에 초점을 맞춘 배경 스토리와 앞서 이야기한 두 캐릭터를 포함해 카자마 준, 라스, 폴, 로우, 킹, 잭 8까지 출전 캐릭터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철권 8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이며, PC, PS5, Xbox 시리즈 X/S로 발매된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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