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툴루 신화와 낚시, 탐험 요소를 섞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어드벤처 게임 드레지(DREDGE)가 31일, 스팀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다.
인디 개발사 블랙 솔트 게임즈가 개발한 드레지는 트롤선의 선장이 되어 여러 섬과 그 주변 심해를 탐험하며 낚시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탐험 도중 낚은 어획물은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고 퀘스트를 완료해 돈을 벌면 배를 업그레이드해 희귀한 물고기를 잡거나 더 깊은 곳으로 탐험할 수 있다.
각 섬마다 비밀이 있어 지역 주민들을 통해 그곳의 정보를 모으면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하지만 탐험할 때는 항상 안개와 밤바다를 조심해야 한다. 항해가 힘든 환경 자체도 문제지만, 배 크기를 훌쩍 뛰어넘는 거대한 생명체나 촉수 등이 물속에서 트롤선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존재와 맞서 싸우며 생존과 함께 탐험을 이어 나가야 한다.



31일 기준 드레지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33명 참여, 97% 긍정적)’으로, 캐주얼한 낚시와 아트 스타일, 코즈믹 호러의 분위기와 요소를 적절히 섞었다며 호평 중이다.
이외에는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9주년 이벤트 정보를 공개한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5위를 차지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략 신작 더 그레잇 워: 웨스턴 프론트가 10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로스트아크 동시접속자 수가 8만 9,241명으로 9만 명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3단계 떨어진 14위를 기록했다. 주말을 앞두고 팀 포트리스 2가 10만 1,464명으로 10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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