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샌드박스VR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VR 테마파크 전용 게임을 출시했다. 이름은 ‘오징어게임 버추얼(Squid Game Virtuals)’로, 넷플릭스와 공식 협업해 제작했다고 알려져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는 VR 기기와 모션 캡처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한 타임에 최대 6명까지 가능하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징검다리 건너기’ 등 드라마에 등장했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가 하는 모든 행동이 모션 캡처 장비를 통해 구현되는 만큼, 실제 오징어게임 속 세상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징어게임 버추얼을 선보인 샌드박스VR은 전세계 40여 개 VR 테마파크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등 아메리카 지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에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아시아에는 싱가포르 1곳과 상하이 1곳, 홍콩 2곳에 매장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제작 발표 당시 샌드박스VR 스티브 자오(Steve Zhao) CEO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샌드박스VR을 통해 올해 출시될 오징어게임을 발표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라며, “우리를 믿어준 넷플릭스 라이브 경험 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징어게임 버추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샌드박스V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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