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실물 TCG ‘프로젝트 K’의 명칭을 ‘리프트바운드(Riftbound)’로 확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작년 12월 실물 수집형 카드게임 ‘프로젝트 K’를 발표했다. 기존 서비스 중인 온라인 TCG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와 별개며, 지난 31일에는 프로젝트 K 타이틀명을 리프트바운드로 확정하고 등장하는 챔피언과 유닛 카드 일부를 공개했다.
리프트바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등장하는 카드게임이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1 대 1, 2 대 2, 혹은 개인전 형식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같은 편의 동료를 배신해 홀로 승리하는 등 전략도 지원한다.
첫 번째 세트 ‘오리진’에 출시될 카드 일부도 공개됐다. 오리진에는 300개가 넘는 카드, 징크스, 빅토르, 리 신, ‘용서받지 못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야스오 등 레전드(챔피언)를 중심으로 사전 구성된 덱 등이 더해진다. 각 레전드 카드는 라이엇게임즈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
레전드 외에 유닛과 주문 카드도 덱의 구성 요소다. ‘죽음꽃 약탈자’는 그림자 군도 배경의 유닛으로, 적의 전장에 소환할 수 효과를 보유했다. 징크스의 궁극기로 유명한 ‘초강력 초토화 로켓’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특정 조건에서 카드를 한 장 버린 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주문으로 구현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월 TCG 전문 기업 UVS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리프트바운드는 오는 여름 중국, 가을에 영어권 국가에서 발매되며, 향후 2026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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