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생존게임 '딩컴', 4일부터 스팀 주말 무료 시작

크래프톤은 4일 오전 2시부터 8일 오전 2시까지 생존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이 스팀 무료 주말 행사를 실시한다.

스팀 무료 주말 행사는 스팀에서 판매 중인 유료 게임 중 일부를 주말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딩컴은 4일 오전 2시부터 8일 오전 2시까지 총 4일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북미, 일본, 중국 등 여러 스트리머가 딩컴을 플레이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게임이다. 지난 2월부터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섬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딩컴은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