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을 강타했던 화제의 역주행 게임 '어몽 어스'의 3D 버전이 7일 정식 출시됐다.
어몽 어스 3D는 1인칭 소셜 디덕션게임이다. 전작과 동일한 우주 비행선을 배경으로, 승무원은 미션을 수행하고, 임포스터는 그런 승무원을 제거해야 한다. 3D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게임 플레이에 VR 기기는 필요하지 않다.
어몽 어스 3D의 전반적인 게임 규칙은 전작과 동일한다. 승무원은 각종 임무를 수행해 임무 게이지를 100% 달성하거나, 모든 임포스터를 제거해야 한다. 가만히 서서 몸을 스캔하거나, 크레인으로 보석을 뽑는 등 전작과는 약간 다른 미션이 등장한다. 만약 시체가 발견되면 이를 신고해 토론의 장을 열고 범인을 색출할 수 있다.
임포스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종 다양한 방해 공작을 적절히 활용해 승무원의 미션 수행을 막고 최대한 몰래 제거해야 한다. 환기구를 활용해 비행선을 이동할 수 있으며, 특정 방해 공작은 승무원이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모두가 사망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플레이 방식이 3D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기능도 도입된다. 모든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음성 채팅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손'이 보이고 이를 활용해 유사 감정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복장, 머리 모양, 색상, 손 등 플레이어 캐릭터 외형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임포스터가 승무원을 감염시켜 모두를 임포스터로 만드는 '태그 모드'도 더해졌다.
어몽 어스 3D는 7일 오후 4시 기준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77%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감염 모드 등 추가적인 요소가 많아서 흥미롭다", "3D에서 오는 몰입감과 긴장감이 상당하다" 등 호평이 나온다. 일부 유저들은 음성 채팅으로 욕설을 사용한 뒤 밴을 당했다고 호소해, 게임 내 보호 시스템도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유저 수가 적어 매칭이 잡히지 않거나, 로비나 채팅 기능이 부실하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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