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게임 국제 대회 '에보 재팬 2025'에서 DRX 소속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 8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에보 재팬 2025는 역대 최대인 약 9,300여 명이 참가했다. 그 중 철권 8 부문은 TWT(TEKKEN WORLD TOUR) 랭킹 포인트(1위 기준 800점)와 2025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출전권 4장이 걸려 있어,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무릎 선수는 이번 대회 내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브라이언'을 골랐다. 예선전을 전승을 마무리하며 8강에 진출한 무릎 선수는 '물골드' 한재균 선수, '망자' 박건호 선수를 연이어 잡아냈다. 결승전에서는 패자 조에서 올라온 물골드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2를 기록하며 우승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무릎 선수는 에보 USA 2022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며, EVO 통산 4회 우승이자 개인 통산 122번째 우승이라는 두 개의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로써 DRX는 스트리트파이터 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 8까지 3개 종목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2025 EWC는 오는 7월 8일부터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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