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의 거짓 초기 효과가 제거된 네오위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13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 2025년 1분기 매출은 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2억 원, 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57% 감소했다. 이번 매출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은 P의 거짓을 포함한 PC·콘솔 게임의 매출 감소다.
부문 별로는 PC·콘솔게임 부문에서 364억 원을,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4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 2.6% 증가한 수치다. PC·콘솔게임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P의 거짓 출시 초기 효과 제거다. 모바일게임에서는 브라운더스트2가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에 영향을 끼치며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에서는 인센티브 감소와 마케팅 전략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각각 7.3%, 33.0% 감소했다. 이에 변동비와 상각비 등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한편,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 운영과 신규 IP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내러티브 기반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 구축엥 나선다. 이에 올여름 P의 거짓 신규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를 시작으로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적 반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더불어 인디 게임 발굴 지속과 모바일게임 소통 강화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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