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팡이 가득한 던전에서 살아남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이 공개됐다.
디볼버디지털은 15일, 신작 ‘슈룸 앤 글룸’을 공개했다. 슈룸 앤 글룸은 개발사 팀 레이저빔(Team Lazorbeam)이 만든 이중 덱 빌딩 로그라이크로, 어둡고 축축한 곰팡이 던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렸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전투 덱과 탐색 덱, 두 개의 덱을 동시에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카드로 무장한 채 던전을 탐험하고, 곰팡이 괴물들을 상대하며 덱을 성장시켜야 한다. 공격과 생존을 책임지는 전투 덱, 이동과 카드 개조 등 유틸리티 기능을 갖춘 탐색 덱이 분리돼 있어 시너지를 잘 고민해야 한다.



더불어 적은 단순히 무력화하거나 방어하는 대상이 아니라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존재다. 이에 적을 굽거나 꼬치에 꿰어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고, 일부 재료를 조합해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수프를 끓이는 것도 가능하다.
디볼버디지털은 게임 공개와 함께 스팀에 체험판도 출시했다. 체험판에서는 26개의 터널의 곰팡이 던전과 스포어로 뒤덮인 적들 및 바이옴 보스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총 3가지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카드 콤보를 조합할 수 있으며, 탐험 도중 발견하는 ‘선견’ 카드를 통해 진행 경로를 미리 예측하고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슈룸 앤 글룸은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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