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4월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출시 전 대비 약 2.3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6배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넥슨은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클래식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8월에 출시된 '아르테일'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 트위치에서 약 700개 채널이 아르테일 콘텐츠를 방송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3만 5천 명을 기록하며 인기 게임 카테고리 10위권에 올랐다. 유튜브에서도 '아르테일' 30레벨 육성 공략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했다.
글로벌 출시 후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바하무트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인기지수 100만을 돌파했다. 같은 시기 인기 2위와 3위도 메이플스토리 관련 콘텐츠가 자리했다.
'아르테일'을 개발한 크리에이터 '룰루월드'는 "처음 아르테일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개발도 운영도 모두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며 글로벌 서비스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는 메이플 IP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개발 툴도 잘 구성되어 있으니 월드 제작에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많은 이용자와 크리에이터분들이 플랫폼을 즐겨주시고 계셔서 매우 고무적이며, 특히 대만 지역의 열정적인 반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의 월드 제작과 글로벌 서비스를 활발히 지원하고 유저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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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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