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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6일, 검은사막에 새로운 지역 '마계'가 찾아온다.
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통해 연내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를 선보였다. 이번 하이델 연회는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이 앞으로의 10년을 도모하기 위한 큰 틀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축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에다니아'를 시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지역, 새로운 클래스, 새로운 경험을 위한 UI/UX 개선 등 다채로운 변경점이 발표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표된 신규 지역 '에다니아'는 지난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바 있던 '마계'로, 이전까지 선보인 세상과는 새로운 배경을 다룰 것으로 그 기대가 크다. '나 자신을 넘어서는' 슬로건을 선보인 지역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이어주는 공간으로도 의미가 있다.

2025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에다니아는 파트1과 파트2로 구분해 업데이트된다. 파트1에서는 총 5개의 성과 5개의 사냥터가 마련되며, 모험가는 기존 사냥터와는 다른 전투를 만나볼 수 있다. 각 사냥터는 몬스터들이 성과 성주를 보호하는 구조로,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처치해나가며 최종적으로 우두머리를 만나 사냥하는 전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사냥터는 모험가들의 새로운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로, 사냥터 별 요구 공/방어력에 차등을 두었다.
세부 레벨 디자인은 모험가들이 사냥터를 공략하며 성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단형 구조를 택했다. 먼저 에다니아 파트1에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일주일에 하나씩만 토벌할 수 있으며, 모험가는 일주일 단위로 자신이 공략할 우두머리를 선정해 공략에 나설 수 있다.
신규 사냥터에 걸맞은 신규 아이템도 사냥터에서 습득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창세'급 방어구 '에다나의 방어구'가 등장한다. 에다나의 방어구는 에다니아의 세계관에 맞게 어두운 분위기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장비로, 검은사막 내 주요 설정 중 하나인 '고대의 기운'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에다나의 방어구는 보유 중인 유(IV)등급 태고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 1개를 더해 제작할 수 있다. 에다나의 방어구는 제작보다 강화가 더욱 어려운 구조로, 에다니아 우두머리 토벌 보상인 에다니아 조각으로 만든 전용 강화재료 '에다나의 블랙스톤'을 요구한다. 함께 신규 유물과 광명석, 군왕 보조무기도 추가된다.
에다니아 콘텐츠에 맞춘 신규 PvP 콘텐츠 '에다나의 권좌'도 추가된다. 에다나의 권좌는 에다니아 각 성을 가장 먼저 정복한 모험가가 '권력'을 얻는 설정으로, 해당 모험가는 성의 주인과 영역의 지배다인 '에다나'가 될 수 있다. 에다나가 되기 위해서는 에다니아 우두머리 토벌 후 토벌을 완료한 다른 모험가 10명과 '에다나의 전투'를 거쳐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에다나가 된 플레이어는 이후로도 매 주 1 대 1 전투를 치루며 에다나의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에다나'가 된 유저는 전용 왕관과 함께 다양한 권한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에다니아 내에서 마르니의 밀실을 이용할 때 구매하는 이용권 금액의 일부가 '에다나'에게 귀속된다. 더불어 성 부근에서 사냥하는 모험가를 위한 축복을 내리면 부근 모험가들은 아이템 확률 획득 증가 100% 버프를 2시간 동안 받을 수 있다.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은 "매번 검은사막을 위해 의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모험가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 귀 기울여 들을 것이고, 모험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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