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경영 생존게임을 좋아한다면 주목하자.
스위스 개발사 스트레이 펀 스튜디오(Stray Fawn Studio)는 지난 17일, 원더링 빌리지(Wandering Village)를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원더링 빌리지는 지난 2022년 9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경영 생존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독이 퍼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무대로, 세상을 방랑하는 거대 괴수 '온부'의 등에서 도시를 키워나가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게임의 특징은 도시와 공생하는 생명체이자 동료인 온부다. 온부로부터 혈액을 추출해 음식 제작이나 건설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과도하게 혹사시킬 경우 온부가 사망해 도시가 멸망하게 된다. 때문에 도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온부의 허기와 건강, 신뢰도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더링 빌리지는 앞서 해보기 초기 단계에서는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스토리 모드, 신규 지역, 주민 관리 기능 개선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평가를 회복했다. 19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1%)'를 유지 중이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96%의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다.
한편, 정식 출시 소식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생활 품질 기능 및 UX 개선이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온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들은 올해 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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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링 빌리지
2022년 9월 15일
- 플랫폼
- PC
- 장르
- 시뮬레이션
- 제작사
- 스트레이 팜 스튜디오
- 게임소개
- 원더링 빌리지는 ‘떠도는 마을’이라는 제목처럼 거대한 괴수 ‘온부’ 등 위에 마을을 건설하는 과정을 다룬다. 사람들이 괴물 위에 마을을 꾸린 이유는 생명을 위협하는 ‘포자’를 피해 계속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 자세히

좋은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niro20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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