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출시를 예고했음에도 마땅한 새 소식이 없었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이 마침내 데모를 공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스컴 2025 부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5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다. 올해도 Xbox를 통해 부스를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내를 통해 데모 체험 가능 게임과 시연 가능 기기 및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안내했다.
이 중 게이머들의 시선을 끈 것은 게임스컴 현장 체험 데모 타이틀 중 실크송이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실크송은 팀 체리가 개발하는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본편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신성둥지의 공주이자 보호자인 ‘호넷’의 여정을 그린다. 당초 2019년 최초 공개되며 곧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시간 새로운 소식이 없었고, 지난 4월에서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연내 발매를 확정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크송 데모의 분량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PC와 핸드헬드 콘솔(로그 Xbox 앨라이, 앨라이 X)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로그 Xbox 앨라이 2종은 Xbox의 성능과 윈도우 운영체제의 자유도를 더한 에이수스 신규 하드웨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실크송 외에도 보더랜드 4, 귀무자: 검의 길,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EA 스포츠 FC 26, 애니모,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2 등 총 14종의 데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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