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된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의 애니메이션이 AI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에서는 해명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큐질라는 22일 공식 X를 통해 "'세키로: 노 디피트'는 원작 게임이 가진 유일무이한 매력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전편을 손으로 그린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생성형 AI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세키로 첫 애니메이션 '세키로: 노 디피트'는 지난 20일 처음 공개됐다. 공식 영상에는 게임 본편의 핵심 보스인 아시나 겐이치로, 오니교부, 환영의 나비 등이 등장한만큼,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 특유의 강한 색감 때문에 유저들의 호불호는 다소 갈렸다.
세키로: 노 디피트가 AI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일부 장면의 어색함 때문이다. 액션 구간에서 주인공 캐릭터 작화가 부자연스럽게 변하거나, 손가락이 6개로 보이는 등이 지적됐다. 또 제작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란에 '기존 기법의 상식을 재검토해, 높은 기술력을 가지는 파트너 기업과 제휴하며,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공정이나 표현을 진화시킨다'고 명시한 바 있다.
세키로: 노 디피트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런치롤에서 2026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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