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최고 난이도, 야만용사 솔로잉에 점령당하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12시 경,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Kripparrian` 아이디를 사용하는 해외 야만용사 유저가 솔로 플레이로 지옥불 난이도 디아블로를 잡아낸 것. Kripparrian은 자신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불지옥 공략 모습을 중계했으며, 수 시간 후 결국 디아블로를 눕히는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많은 팬들은 `Impossible! (믿을 수 없는 일이다)`, `He is Great (대단하다)`라는 말을 연호하며 그의 업적을 축하했다.

Kripparrian은 디아블로 공략 이후에도 자신의 사냥 모습과 함께 장착 아이템, 야만용사에게 중요한 능력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아이템은 대부분 체력과 지능, 저항력에 포커스가 맞춰졌으며, 무기는 한 손 검과 방패를 장비해 생존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 Kripparrian이 사용하고 있는 야만용사 스킬트리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 손 무기와 창고에 보관중인 양손 무기의 스탯

한편, 블리자드의 개발 총괄 디렉터 제이 윌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ripparrian은 혼자 힘으로 세계에서 가장 처음 불지옥 디아블로를 잡아냈다.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Kripparrian의 최초 킬을 인정했다.

 
▲ Kripparrian의 세계 최초 킬을 인정한 제이 윌슨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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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riceboy@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