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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초기부터 디아블로3의 개발 총괄 디렉터를 맡아 온 제이 윌슨
블리자드의 제이 윌슨이 디아블로3 총괄 디렉터 자리를 떠난다.
제이 윌슨은 18일 새벽(한국 시각) 디아블로3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디아블로3를 떠나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개발 초기부터 디아블로3의 개발을 이끌었던 제이 윌슨은 이 글에서 후임자가 정해지면 몇 주 내로 다른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 윌슨은 글을 통해 "7년여 동안 디아블로3를 개발한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있는 일이었다"는 소회와 함께 "자신의 결정이 디아블로3에 악영향을 끼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 1.07패치와 공개 테스트 서버를 언급하며 "2013년 디아블로3는 아직도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없어도 잘 관리될 것이고 지금까지와 같이 게임들 개선하는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에 "결정을 존중한다", "새로운 도전에 행운을 빈다"와 같이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훌륭하다! 2013년 들어 최고의 뉴스다", "제발 다른 프로젝트까지 망치치 않기를 바란다"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칼파랑, kp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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