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결국 레드얼럿 2 패키지 샷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외웹진 홈랜패드가 보도했다. 세계 무역센터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는 그림이 들어간 레드얼럿 2 패키지는 월마트 등 게임상점 진열대에서 철수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교체되게 됐다.
EA의 제프 브라운은 “빠르면 다음주내에 레드얼럿 2 패키지 그림을 완전히 교체해 제품을 재 발매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미 국민들의 감정을 고려한다면 이같은 패키지 교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확장팩 ‘유리의 복수’를 출시하는 EA로서는 이번 테러사태로 결국 패키지 교체라는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
<게임메카 지봉철>
EA의 제프 브라운은 “빠르면 다음주내에 레드얼럿 2 패키지 그림을 완전히 교체해 제품을 재 발매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미 국민들의 감정을 고려한다면 이같은 패키지 교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확장팩 ‘유리의 복수’를 출시하는 EA로서는 이번 테러사태로 결국 패키지 교체라는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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