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 2분기 컴투스 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2분기 히트작이 부재한 가운데, 인건비는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6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인 컴투스가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분기 매출 203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신작 게임 출시 수가 예상보다 적었으며, 히트작 또한 많지 않아 이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지난 1분기 카카오 플랫폼에 적극 참여한 결과 ‘히어로즈워’, ‘리틀레전드’ 등을 인기 순위에 올렸으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2분기에서는 주력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작도 적어, 결과적으로 수수료 및 인건비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컴투스는 2013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라인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분기 들어 페이스북과 연동한 자체 플랫폼 ‘컴투스 허브 2.0’을 발표하고,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스타’를 처음 적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하반기 라인업을 상반기 대비 2배 가까이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7월 ‘꼬꼬마 유랑단 for Kakao’, ‘데빌즈’, ‘우주영웅전’ 등 4개의 신작을 내놓았으며, 이후로도 ‘아이돌컴퍼니’, ‘피싱’ 등 다양한 자체 개발 게임과 ‘킹덤택틱스’, ‘블록톡톡’ 등 퍼블리싱 게임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사 게임 중 해외 인기작을 국내에 서비스하거나, 국내 인기작을 글로벌 버전으로 다시 해외에 서비스하는 등 게임성이 검증된 기존 인기작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병행해, 실제 라인업 보다 더 많은 신작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 전체로 보았을 때는 매출 452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118억 원의 실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매출 36%, 영업이익 4%, 당기순이익 19%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컴투스 CFO 최백용 전무는 “상반기를 통틀어 12개의 게임이 출시 되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3분기에만 1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하반기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며, “최근 국내 출시한 ‘골프스타’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히어로즈워’, ‘리틀레전드’ 등이 글로벌 출시를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 2013년 상반기 컴투스 실적 (자료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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