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2002 슈퍼팀 구성완료, 10 :1 경쟁률 보여

피파 2002의 선수데이터를 작성할 10명의 기술위원이 최종 확정 발표됐다.

피파 2002 슈퍼팀은 총 102명이 응모해 10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들 중에는 실제 구단의 기록관리를 맡았던 서포터 출신, 피파 게임의 패치를 개인적으로 제작해왔던 매니아, 축구웹진을 운영했던 기자 등 다양했다.

이들 10명의 기술위원은 7월 7일 오후 5시 청담동 EA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술고문인 강신우 감독과 최재성 기자 그리고 피파 2001 리서처인 이현석씨와 함께 첫 모임을 갖고 향후 데이터작성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10개의 프로구단 데이터 외에도 한국국가대표팀 선발진 결정에도 핵심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피파 2002는 현재 프리알파 제작단계이며, 올해 11월 초 발매예정이다. 한글 음성녹음은 강신우 감독과 전용준 캐스터가 맡아 지난 5월 중순 1차 녹음을 끝마쳤다.

- 10명의 기술위원 명단
안양 LG 김정현(군포)
부천 SK 이승희(봉천)
수원 삼성 한승희(안산)
대전 시티즌 신진우(용산)
부산 아이콘스 임찬모(부산)
울산 현대 김대열(울산)
전남 드래곤즈 최태성(인천)
전북 현대모터스 신영준(둔촌)
포항 스틸러스 전동희(서울)
성남 일화 이범윤(시흥)

<지봉철>

피파 2002 메뉴화면 스크린샷 4장 다운로드

피파 2002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최신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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