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니가 개발 중인 3D 입체영상 헤드마운트 기기 'HMZ-T3'
해외 게임매체 TechRader는 소니가 오는 3월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4' 에서 가상 현실 헤드마운트 기기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소니가 개발 중인 가상 현실 기기는 오큘러스VR이 개발 중인 '오큘러스 리프트' 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일 전망이다. TechRader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스를 제공한 내부 관계자는 "소니의 헤드마운트 기기는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조정 단계에 있다" 며 "품질과 해상도는 정말 좋다. 이용자들은 소니의 작품에 분명히 감동받을 것이다." 라고 해당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니가 PS4에 가상 현실 기술을 적용한다는 얘기는 2013년 E3와 도쿄게임쇼를 통해 계속해서 전해졌다. 현재 공개된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Z-T3 는 헤드 트래킹 기술 등을 지원하지 않아 아직까지는 영화 등 3D 입체 영상 감상용에 그치고 있다.
현재 소니의 가상 현실 기기가 기존 HMZ-T3의 업그레이드 형인지, 혹은 새로운 기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적용 플랫폼 역시 미정이다. 현재 PS4용 레이싱게임 '드라이브클럽' 이 소니의 가상 현실 기능을 지원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소니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GDC' 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 'GDC 2014' 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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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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