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프리뷰] Midas FIO vs IM #1,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대결

03월 21일(금), ‘201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B조 3경기에서 강팀에게 패배해 1패씩 나눠가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진 ‘IM #1’과 ‘Midas FIO(이하 마이다스)’가 맞붙는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은 118번째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제외된 4.3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게임넷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아프리카TV 그리고 모바일 T-LoL 앱에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IM #1은 2014 롤챔스 스프링 예선전 B조 최종진출전에서 God-Sin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게다가 롤 마스터즈에서도 강팀 KT 불리츠와 CJ Entus Blaze를 연달아 꺾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주목을 받았던 IM #1팀은 롤챔스 스프링 B조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삼성 오존에게 아쉽게도 2연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Midas FIO는 A조 예선전에서 Mook Comet과 제닉스 스톰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예선전에서부터 각 라인별로 뛰어난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 중에 특히 원거리 딜러인 Midas FIO 한기현이 대회에서 잘 보이지 않는 비주류 챔피언 드레이븐으로 활약을 펼쳐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Midas FIO도 지난 12일  공식 리그 8연패로 슬럼프에 빠졌던 CJ Entus Frost에게 2연패해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