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바일로 부활하는 '주사위의 잔영' (사진제공: 소프트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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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는 과거 '4LEAF' 를 통해 인기를 모았던 보드게임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 버전을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주사위의 잔영' 은 2001년 소프트맥스의 '4LEAF' 게임포탈 사업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던 온라인게임의 후속작이다. 원작 '주사위의 잔영' 은 '창세기전' 의 캐릭터들을 말 삼아 주사위를 굴리며 목적지까지 먼저 도달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보드게임으로, 당시 국내 캐주얼 온라인게임의 대표작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03년 '4LEAF' 가 웹 버전으로 이전하며 '주사위의 잔영' 은 후속작인 '주사위의 잔영 2' 를 공개하고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후속작 개발이 무산됨에 따라 맥이 끊겼다. 이후 10년이 넘도록 수많은 유저들이 리메이크를 요청해 왔으며, 이번 후속작은 기존 '4LEAF'와 '테일즈위버', '주사위의잔영' 등의 사업을 이끌던 조영기 전무(컨텐츠사업 본부장)가 개발총괄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 티져 사이트(www.4leaf.co.kr)를 오픈하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 접수를 시작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주사위의 잔영' 개발팀에 바라는 점을 전달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 은 오랫동안 리메이크를 기다려준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오리지널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2014년 출시 예정인 온라인·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소프트맥스는 올해 안으로 온라인게임 '창세기전 4' 의 퍼블리셔를 선정 후 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사위의 잔영'과 '트레인 크래셔', 그리고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창세기전' IP의 모바일게임까지 총 3개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 과거 '4LEAF' 를 통해 서비스되었던 온라인게임 '주사위의 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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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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