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물관리위원회 설기환 위원장
지난 3월, 모바일 웹보드게임에 대한 정책 논의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결성됐다. 현재 협의체의 쟁점은 PC와 모바일 간의 게임머니 연동이다.
게임물관리위윈회는 5월 20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2014년 1분기 업무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웹보드게임 규제에 대한 후속조치와 민관 모바일 웹보드게임 정책협의회 구성 등, 현안업무를 추진했다.
‘정책협의체’는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위, 학계, 법조전문가, 게임업계 등 관련 전문가 10인이 참여하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민관 공동으로 제도개선을 비롯한 합리적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협의체의 목표는 현재 법제화된 내용이 없는 모바일 웹보드게임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황재훈 사무국장은 “모바일 웹보드 정책협의회는 현재 플랫폼 변화에 따라 모바일에서 고포규가 어떻게 서비스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범위를 정하고 있다. 모바일 고포류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한 다음,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며 “지금은 모바일과 PC 계정 연동이 핵심사항이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PC-모바일 버전의 게임머니 연동에 관련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오는 23일에 출범하는 게임물 민간자율등급분류기구를 지원하고,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등 핵심업무를 내실화하는 과정이 지난 1분기에 진행됐다. 또한 게임이용자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국제 등급분류 표준화를 기조로 한 국제협력 강화가 추진됐다. 국제 등급분류 표준화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지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설기환 위원장은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심의와 규제의 기관이었다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새로운 소통과 게임물 관리 서비스를 하는 기관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며 “게임산업의 근저에서 최선을 다해 한국 게임산업이 안정적인 선순환구조를 가진 산업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문화로 자리잡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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