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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C&C4 MMORPG와 RTS 합쳐도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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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4 설문 홈페이지

‘커맨드 앤 컨커(이하 C&C)’시리즈의 최신작은 RTS와 MMORPG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A는 최근 팬들을 대상으로 ‘C&C’ 시리즈의 최신작 ‘C&C4’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EA는 설문조사에서 ‘C&C4’에 대한 다양한 예제를 제시하였는데, 예제 중에는 기존 RTS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팬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A가 제시한 예제는 다음과 같다.

1. RTS 게임 최초로 선보이는 이동기지 ‘크롤러’가 등장한다. 유닛은 ‘크롤러’에서 생산되며, ‘크롤러’를 어느 장소에 설치 및 해체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전략이 발생할 것이다.

2. 다양한 ‘크롤러’와 GDI, NOD의 유닛이 등장할 예정이다.

3. RTS 게임이지만 MMORPG처럼 플레이어는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교전 등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고 이를 통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유닛을 얻거나 능력 제한을 해제, 또는 무기고의 잠금 장치를 풀 수 있다.

4. 사상 최초로 클래스 기반으로 제작된 C&C - C&C와 RTS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5. 새로운 형태의 게임 모드에서 유저들은 5 vs 5로 즐길 수 있다.

6.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협동 캠페인이 돌아온다.

7. 새로운 스토리작가팀이 구성되어 새로운 스토리를 쓰고 있으며 C&C의 트레이드마크인 영화같은 영상 역시 들어간다. 영화 ‘마이너리포트’ 같은 스타일이 될 것이다.

이 밖에 EA는 “‘C&C4’는 15년동안 이어진 서사시 ‘타이베리움 사가’를 집대성하는 작품이다. ‘C&C4’는 RPG처럼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협력플레이와 새로운 스타일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영화 같은 영상이 들어갈 것”이라는 ‘C&C4’의 시놉시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설문도 함께 진행하여 위의 예제가 ‘C&C4’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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