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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에 따른 비용증가, 넥슨지티 2014년 영업이익 전년비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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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는 5일, 자사의 2014년 실적을 발표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넥슨지티는 매출액 633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 당기순이익 9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8%, 51.01% 감소했다.

우선 매출 상승 요인은 ‘서든어택’ 매출 증가에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타 온라인게임 및 ‘몬몬몬 for Kakao’ 등 모바일게임이 힘을 보탰다. 넥슨지티의 주 매출원은 '서든어택'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거둔 '서든어택'의 총 매출은 넥슨지티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한다. 금액으로 치면 약 497억이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넥슨지티는‘서든어택 2', ‘슈퍼 판타지 워’ 등 신작 개발과 합병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넥슨지티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감소 주 원인은 2014년 2월에 넥스토릭을 흡수합병하며 인건비 및 유지비 등이 늘어나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서비스 10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PC방 점유율 2위(게임트릭스 기준)에 올라 있다. 

오는 14일(토)과 15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서든어택' 유저행사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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